세 살적 안전습관 여든까지 간다
세 살적 안전습관 여든까지 간다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5.01.07
  • 호수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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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석 상무 |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

 

Q.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의 배경은 무엇일까요?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10년 이후 안전에 대한 조직과 인원을 대폭 확충하고 지속적으로 투자했습니다. 그 결과 안전사고 건수가 매년 30% 이상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 모든 경영진들이 안전에 실질적인 관심을 갖고 안전을 최우선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사업장의 전체적인 안전수준이 크게 향상됐다고 생각합니다. 즉 경영진들의 안전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현장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이번 상을 수상한 것 같아 더욱 값집니다.


Q.선진안전문화를 정립시키기 위한 방안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안전은 하나의 의식이고 문화입니다. 성숙한 안전문화가 정립되려면 어려서부터 안전을 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초등학교 때부터 안전을 교과과정에 포함시켜 안전이 체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안전이 몸에 배어나올 때 자발적인 안전이 이뤄지면서 진정한 안전문화가 정립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육당국에서는 이 부분에 각별히 관심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Q.앞으로의 안전계획은 무엇입니까.
두산인프라코어뿐만 아니라 두산그룹 전체적으로 EHS를 어떻게 개선해 나갈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설적 측면의 인프라는 물론, 각종 시스템과 프로세스 등도 계속 선진화시켜나갈 방침입니다. 또 지난해 우리 인천공장은 일부 소방서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소방 및 방재시설을 선진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 같은 시스템을 전국에 있는 사업장, 더 나아가 글로벌 사업장에까지 확산·전파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더불어 작업장 내 지정된 보호구 착용 등 안전, 환경 소방분야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기본 수칙을 지키는 안전의식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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