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새해에도 국가안전과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정종섭 장관은 “올해 최대 과제는 국가혁신의 임무를 달성하는 것”이라며 “행정자치부를 비롯한 3개 부처는 그 뿌리가 같기 때문에 한가족같이 국가혁신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는 “이를 위해 부처 간 벽을 허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3개 부처는 수시로 만나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인용 장관은 3개 부처는 국가혁신을 위한 공동 운명체임을 재차 강조하며, 굳건한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근면 처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3개 부처 수장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해 11월 21일 열린 간담회 이후 두 번째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