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취미와 자기계발 꾸준히 하고파

직장인 10명 중 4명은 평생 근무할 수 있는 회사를 가장 좋은 회사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7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이 가장 원하는 이상적인 회사는 어떤 곳’인가에 대한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자신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평생 근무를 약속하는 회사’라는 대답이 42.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는 ‘해외여행을 위해 한달간 휴가를 낼 수 있는 회사’(22.8%), ‘성과와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회사’(15.2%), ‘바라는 만큼 연봉협상이 가능한 회사’(8.9%), ‘자기계발비용은 무조건 지원하는 회사’(8.4%) 등의 순이었다.

다음으로 ‘회사 내 마련되었으면 하는 공간’을 물은 결과 대다수가 ‘점심시간 잠깐 쉴 수 있는 수면실’(38.3%)이라고 대답했고, ‘무료커피를 제공하는 카페테리아’(27.7%), ‘남자들도 쉴 수 있는 남자휴게실’(14%), ‘참신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사내도서관’(11.2%), ‘워킹맘들을 위한 육아보육시설’(8.1%)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올해 꼭 이루고 싶은 것’을 물은 결과 ‘취미 또는 자기계발 꾸준히 하기’(27.5%)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연봉인상’(26.3%)이 바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중요한 성과 및 업적 쌓기’(17.8%), ‘연애와 일 두마리 토끼잡기’(15.3%), ‘다이어트 및 건강관리’(13.1%) 등의 대답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