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지난해 산재근로자 원직장 복귀 우수기업으로 제일공업사 등 4개 사업장을 선정하고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표창을 시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은 제일공업사, 대화목재, ㈜신효, ㈜세한이엔씨 등이다. 이들 기업은 최근 2년간 산업재해로 장해를 입은 소속 근로자를 원직장에 복귀시켜 고용을 유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공단은 산재근로자가 원활하게 원직장에 복귀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산재근로자 원직장 복귀 우수기업 포상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원직장복귀가 자연스러운 사회적 풍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