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맞아 취약지역 잘 살펴야
휴가철 맞아 취약지역 잘 살펴야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0.08.11
  • 호수 6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홍천 등 전국 각지 공장서 화재

 

휴가철을 맞아 산업현장의 작업 분위기가 다소 흐트러질 우려가 높은 가운데 전국 각지의 공장에서 화재가 빈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달 29일 오후 2시8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모 폐유정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철골 구조물 1동(126㎡)과 1t 폐기물 운반차량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직원들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신고 즉시 출동한 인근 소방서에 의해 화재발생 1시간 10분여만에 완진됐다.

현장에 출동했던 한 소방대원은 “불길이 일어난 곳으로부터 20m 정도 떨어진 거리에 다량의 알코올과 석유가 있었는데 다행히 불길이 옮겨 붙지 않아 큰 사고를 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루 앞선 28일에는 서울 중구 신당동 모 비닐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내부 320㎡와 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3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현장에 있던 한 근로자는 “인쇄기계에서 일어난 정전기로 시너 유증기에 불이 붙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같은 날 오전 2시14분경에는 강원 홍천군 홍천읍 삼마치리 모 펄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 1층 내부 450㎡가 타 1억3,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정)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하고 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