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서울 구로구 고척돔구장 공사현장의 모습입니다. 63미터 높이의 돔 꼭대기에서 근로자들이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인데, 일부 근로자들이 안전대를 착용만하고 고정하지를 않고 있습니다. 그냥 서있기에도 다리가 후들거리는 높이인데, 안전대도 걸지 않고 편히 걸어 다니는 모습이 보는 이의 우려를 자아냅니다. 이 정도 높이에서 한 순간 실수로 추락을 하게 되면 당연히 사망 등 중대재해로 연결됩니다. 목숨을 담보로 한 용기만큼 무모한 것이 없음을 명심하고 다음부터는 안전대를 철저히 걸고 안전하게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 취재팀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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