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해외 안전보건 Report
HOT 해외 안전보건 Report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5.01.28
  • 호수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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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시내티 고가도로 붕괴, 2명 사상
지난 19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를 지나는 75번 고속도로에서 고가도로를 철거하는 작업이 진행되던 도중 갑자기 고가도로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에서 일하던 인부 1명이 숨지고, 고가 밑을 지나던 트레일러가 깔려 트레일러 운전자 1명이 다쳤다. 현재 사고현장에선 수습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경찰과 신시내티 소방구조본부는 목격자와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독일, 태양광에 의한 피부암 ‘직업병’으로 인정
독일 산재보험총연맹(DGUV)은 올해 새로운 작업관련성 질환으로 태양광에 의한 피부암을 포함시켰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에 해당되는 피부함은 편평상피암(squamous cell carcinoma), 보웬암(Bowen carcinoma) 등이다. 이들 피부암은 주로 건설 근로자, 선원 등과 같이 외부작업을 하는 근로자들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경우 잦은 외부 작업으로 인해 일반인들 보다 피부암 발생 위험이 높다. DGUV의 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직업적인 노출뿐만이 아니라, 그 외의 일상생활에서 노출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들 피부암을 직업병으로 판정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참고로 피부암은 교대근무, 보호복 착용 등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호주, 지난해 산재사망자수 185명 기록
호주안전보건국(Safe Work Australia)은 지난해 산업재해 사망자수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호주에서는 모두 185명의 근로자들이 근로 중 사망했다.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업종은 운수·우편 및 창고업(transport, postal & warehousing)으로 모두 47명이 사망했다. 그 뒤는 농업·임업 및 어업(46명), 건설업(29명), 광산업(15명), 예술 및 레크리에이션 서비스업(13명) 등의 순으로 사망자가 많았다. 반면 교육 및 훈련업, 금융 및 보험서비스업, 정보미디어 및 통신업 등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성별로는 남성 근로자의 사망률이 2.80으로, 여성 근로자의 사망률인 0.28에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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