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용노동청 ‘2015년 무재해 기원 등반대회’ 개최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보건공단 등 주요 인사 참여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 유관기관들이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무재해 산업현장 구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서울고용노동청(청장 박종길)은 지난 24일 강원도 태백시에 소재한 태백산 일대에서 ‘2015년 무재해 기원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길 서울고용노동청 청장과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이충호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서울고용노동청 및 산하 지청,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 3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산업재해 감소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정부와 재해예방기관들의 적극적인 안전보건활동이 필수임을 인식하고, 긴밀한 업무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서울고용노동청은 중·소 사업장에 대해 효과적인 안전보건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해예방기관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적극 독려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종길 서울고용노동청 청장은 “고용노동부와 재해예방기관의 유일한 공통 목표는 무재해 산업사회 구현”이라며 “목표 달성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 일터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에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정부의 산업안전정책이 현장에 효과적으로 뿌리를 내려 실질적인 재해감소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협회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총가동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충호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장도 안전보건 유관기관간의 협력을 강조하며, 무재해 달성에 앞장설 것임을 약속했다. 이 본부장은 “정부와 현장, 재해예방기관을 연결하는 가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원활한 안전보건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