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랑구의 한 빌라신축현장 모습입니다. 수직보호망이 엉성하게 설치되어 있는 것은 물론 자재도 마구잡이로 쌓여 있습니다. 또 크레인의 아웃트리거가 보도 위까지 나와 있어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방해합니다. 게다가 외부인의 출입을 막는 위험테이프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바닥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토록 위험한데 현장 주변을 통제하는 관리자가 아무도 보이지 않습니다. 건설재해의 대부분이 왜 중소현장에서 발생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정부와 재해예방기관들의 관심과 노력이 더욱 필요한 때입니다.
-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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