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용노동지청·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 산재예방 결의대회 개최

울산지역 안전인들이 정부와의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사업장의 무재해를 실현하기 위한 안전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다짐했다.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유한봉)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지회장 이재일)는 지난 9일 ‘산재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유한봉 지청장과 김재인 산재예방지도과장 등 울산고용노동지청 관계자를 비롯해 이재일 협회 울산지회장 등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자, 지역 사업장 안전관리자 등 지역 안전인 70여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를 통해 울산고용노동지청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 지역 안전인들은 굳건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안전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 김재인 울산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2015년도 고용노동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특별강의를 실시해 지역 안전인들이 변화된 고용부의 정책방향을 인지하고 이에 기반한 안전관리를 펼칠 수 있도록 지도·조언을 했다.
유한봉 울산고용노동지청장은 “올해 고용부의 정책기조가 중대재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재해가 발생할 시 엄정한 처벌이 뒤따르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재일 협회 울산지회장은 “최신 안전정보의 보급과 세밀한 안전관리 컨설팅을 통해 지역 사업장에서 단 한건의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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