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복합쇼핑몰 화재로 17명 사망
중국의 한 쇼핑몰에서 화재가 발생해 17명이 사망했다. 광둥성 지방정부에 따르면 지난 5일 광둥성 후이둥현에 위치한 4층 규모 쇼핑몰 꼭대기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7명이 사망했다. 인명피해가 컸던 이유에 대해 후이둥현 정부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건물이 점포와 극장, 레스토랑 등이 위치한 다중 복합 쇼핑몰이다보니 신속한 인명대피와 진화작업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현재 현지 경찰은 쇼핑몰 관계자 9명을 긴급체포하고, 소방당국과 함께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
美 뉴욕서 통근열차와 차량 충돌로 19명 사상
지난 3일 오후 6시30분경 미국 뉴욕주 발할라의 커머스 스트리트 건널목에서 승객 400여명을 싣고 달리던 통근열차와 SUV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사고 직후 차량은 화염에 휩싸였으며 모두 10량으로 편성된 열차의 가장 앞에 있는 전동차도 연기에 휩싸여 객실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사고지역 인근의 발할라와 호손, 엠스포드, 노스화이트플레인스 소방국이 긴급 출동,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참사를 막을 순 없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차단기에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 경찰과 안전관계 기관에 따르면 사고 발생 5시간 전 발할라 전 역인 노스화이트플레인스의 버지니아 로드에 있는 건널목 차단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찰스 슈머 연방 상원의원은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교통안전의 강화를 위해 열차회사가 안전관리에 더욱 노력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건설재해 예방 위한 특별 점검 실시
싱가포르 노동부(MOM, Ministry of Manpower)가 2월 동안 주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최근 몇 년간 건설재해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데다, 사고원인이 계약 완료일을 맞추기 위해 핵심적인 안전보건 절차를 지키지 않는 등 여전히 건설현장에 안전불감증이 남아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싱가포르 노동부는 거푸집 공사, 고층작업, 가설 리프트 등 다양한 공정에 대해 근로자 안전보건 확보여부, 올바른 위험성평가 시행여부, 안전보건 교육 시행 여부, 충분한 휴식기간 보장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오퍼레이션 선버드(Operation Sunbird)라는 이름으로 시행되며, 연간 싱가포르 노동부가 진행하는 정기 감독과는 별도로 추가 진행되는 것이다.
중국의 한 쇼핑몰에서 화재가 발생해 17명이 사망했다. 광둥성 지방정부에 따르면 지난 5일 광둥성 후이둥현에 위치한 4층 규모 쇼핑몰 꼭대기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7명이 사망했다. 인명피해가 컸던 이유에 대해 후이둥현 정부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건물이 점포와 극장, 레스토랑 등이 위치한 다중 복합 쇼핑몰이다보니 신속한 인명대피와 진화작업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현재 현지 경찰은 쇼핑몰 관계자 9명을 긴급체포하고, 소방당국과 함께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
美 뉴욕서 통근열차와 차량 충돌로 19명 사상
지난 3일 오후 6시30분경 미국 뉴욕주 발할라의 커머스 스트리트 건널목에서 승객 400여명을 싣고 달리던 통근열차와 SUV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사고 직후 차량은 화염에 휩싸였으며 모두 10량으로 편성된 열차의 가장 앞에 있는 전동차도 연기에 휩싸여 객실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사고지역 인근의 발할라와 호손, 엠스포드, 노스화이트플레인스 소방국이 긴급 출동,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참사를 막을 순 없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차단기에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 경찰과 안전관계 기관에 따르면 사고 발생 5시간 전 발할라 전 역인 노스화이트플레인스의 버지니아 로드에 있는 건널목 차단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찰스 슈머 연방 상원의원은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교통안전의 강화를 위해 열차회사가 안전관리에 더욱 노력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건설재해 예방 위한 특별 점검 실시
싱가포르 노동부(MOM, Ministry of Manpower)가 2월 동안 주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최근 몇 년간 건설재해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데다, 사고원인이 계약 완료일을 맞추기 위해 핵심적인 안전보건 절차를 지키지 않는 등 여전히 건설현장에 안전불감증이 남아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싱가포르 노동부는 거푸집 공사, 고층작업, 가설 리프트 등 다양한 공정에 대해 근로자 안전보건 확보여부, 올바른 위험성평가 시행여부, 안전보건 교육 시행 여부, 충분한 휴식기간 보장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오퍼레이션 선버드(Operation Sunbird)라는 이름으로 시행되며, 연간 싱가포르 노동부가 진행하는 정기 감독과는 별도로 추가 진행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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