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사회공헌활동 본격 추진
대한산업안전협회, 사회공헌활동 본격 추진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5.02.25
  • 호수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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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자부터 솔선수범해 전사적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

 


‘안전나눔 마중물 기금’ 조성식 개최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가 비영리사단법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협회는 지난 11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안전나눔 마중물 기금 조성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기 회장을 비롯해 정연수 노조위원장, 전재성 기획이사, 김성철 기술이사 등 협회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향후 협회가 본격적으로 사회공헌활동(CSR)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는 것에서 뜻 깊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기금은 김영기 회장이 그동안 받은 개인급여 1500만원을 출연한 것으로, 최고경영자부터 솔선수범해 협회가 전사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겠다는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협회 노·사는 이번에 마련된 기금을 단순히 사회에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의 안전과 국민행복을 위한 나눔활동에 소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협회는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전국적인 조직망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을 적극 활용해 850여명의 임직원이 모두 동참하는 ‘사회공헌의 날’을 지정·운영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안전사랑 나눔을 실천할 방침이다.


◇사회 약자층 위한 안전재능기부 적극 전개
협회는 반세기 동안 축적한 안전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애인 복지시설’, ‘특수학교’, ‘소규모 영세 사업장’ 등 사회적 약자층의 안전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적극 전개한다.

아울러 협회는 온정나눔 기부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사내 기금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직원 중 희망자에 매월 월급에서 1000원 미만의 우수리를 적립해 마련한 금액을 불우이웃, 결손가정, 재난지역 등에 전할 방침이다.

향후 협회는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도 국내를 넘어 국외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그 첫 단계로 올해 상반기부터는 개발도상국 국민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나서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에 대한 후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안전 나눔활동을 통해 협회는 우리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존경받는 민간재해예방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365일 오직 안전만을 생각하며 땀 흘려 일하는 협회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사회 곳곳에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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