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 등 재해다발 7대 업종 대상 집중 안전활동 전개

안전보건공단이 올해 음식업, 건물관리업 등 서비스업의 산업재해를 근절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공단은 서비스업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다발 7대 업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재해다발 7대 업종은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 수리업 ▲음식 및 숙박업 ▲사업서비스업 ▲건물관리업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교육서비스업 등이다.
앞서 공단은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직능단체 관계자 및 수행요원들을 대상으로 업무수행 관련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을 마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등 5개 직능단체 수행요원들은 올해 전국의 식당, 도소매사업장 등 약 29만개 사업장을 방문해 위험성평가, 안전보건 자료제공, 재해사례 전파 등을 실시하게 된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재해다발 7대 업종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적 재해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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