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집중 관리
한국시설안전공단이 해빙기를 앞두고 3월말까지 전국 539개 소규모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옹벽, 절토사면,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소규모 취약시설 중 해빙기에 사고 위험이 높은 전국 539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설안전공단은 이를 위해 2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 결과는 현장에서 확인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설물 관리주체에게 보고서로 통보된다.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 선조치가 가능하도록 대책방안도 제시된다.
장기장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해빙기에는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지반침하로 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라며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번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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