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 조성 의지 표현

국민안전처가 부처 상징인 ‘업무표장’(Ministry Identity)을 확정하고 지난 9일부터 사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가 이번에 공개한 업무표장은 국민들이 쉽게 알아보고 친근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안전처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태극문양을 활용해 형상화했다.
국민을 나타내는 흰색 구를 태극이 감싸는 형태로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을 만들겠다는 안전처의 의지를 담고 있다.
업무표장에 사용된 색상은 모두 4가지다. ‘빨간색’은 역동과 육지의 안전, ‘흰색’은 국민의 사랑과 하늘의 안전, ‘파란색’은 신뢰와 바다의 안전, ‘오렌지색’은 인지성이 가장 높은 색으로 신속한 대응을 상징한다.
안전처는 국어학자·디자인·광고·홍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MI개발 추진 자문단을 꾸려 4차례에 걸친 토의와 보고회 과정을 거쳐 업무표장을 확정했다. 업무표장은 직원의 일체감과 소속감 고취를 목적으로 깃발·근무복·각종 서식류·사인류·장표류 등에 활용된다.
안전처의 한 관계자는 “이번 업무표장 개발 과정 자체가 조직융합과 구성원들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기회였다”라며 “업무표장 개발을 계기로 조직 목표인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조금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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