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분야 틈새시장 공략하는 업체들 등장
안전분야 틈새시장 공략하는 업체들 등장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5.03.11
  • 호수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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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 없는 시장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기술로 승승장구
최근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안전장비 업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전기안전 전문업체 신안이엔지는 7만V의 전압에서도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절연 세정액을 개발했다. 전력을 차단하지 않고도 시설물 청소가 가능해지면서 전기차단 시 대규모 손실을 입을 수 있는 철강, 중공업, 대형 빌딩 등에서의 청소가 수월해 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사업을 변형해 안전사업에 뛰어든 업체도 있다. 땅속에 이상 물체를 탐지하는 작업을 하는 지오글로비스는 최근 싱크홀로 시민들의 불안이 증가하자 장비를 개량해 싱크홀 탐사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 핸드폰을 통해 건물의 균열정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를 개발한 업체도 생겨났다. 고가의 전문장비를 살 필요없이 핸드폰에 간단한 장비만 부착하면, 전용앱을 통해 균열정도를 측정할 수 있어 비용이 10분의 1수준으로 절감된다.

이밖에 터널스캐닝 업체 KMTL은 전문탐사 기술을 도입해 터널 안전이라는 틈새사업영역을 구축했다. 기존에 터널표면 외관 조사를 하던 기술과 차별화를 두면서 국내에는 경쟁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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