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입점 계열사 등 동반 참여

해빙기를 맞아 롯데월드가 선제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이 직접 나서면서 안전에 대한 롯데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인원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장(롯데그룹 부회장)은 지난 14일 롯데월드몰과 타워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제거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부회장은 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한 후 현장을 둘러보며 주요 시설의 안전상태를 세심히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점검은 배관류의 동파나 파손여부와 함께 주변 옹벽과 외부 바닥의 상태, 보도블럭과 지하차도 침하여부, 토사유출 여부 등에 대한 확인으로 이어졌다.
이인원 부회장은 “사소한 것이라도 철저히 점검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롯데월드몰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롯데월드몰은 지난 1월 9일 그룹 차원의 안전관리위원회를 출범한 후 매주 롯데월드몰과 타워 안전시설에 대한 회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도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를 비롯, 쇼핑몰에 입점한 계열사와 시설관리 협력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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