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제주·경북 경산·강원 원주에 근로자건강센터 설립
서울 강서·제주·경북 경산·강원 원주에 근로자건강센터 설립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5.03.18
  • 호수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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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중소사업장 근로자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서울 강서와 제주, 경북 경산, 강원 원주지역에 중소사업장 건강관리 주치의라 불리는 근로자건강센터가 들어선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2015년도 신규 근로자건강센터 설치·운영 우선협상 대상 기관 선정결과’를 지난 1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는 서울 강서지역과 제주지역, 경북 경산지역, 강원 원주지역 등 4곳이 추가 개설지로 뽑혔다. 근로자건강센터의 운영 및 관리는 서울 강서의 경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제주는 한라병원이, 경북 경산과 강원 원주는 한국산업간호협회가 맡는다.

각 운영기관들은 오는 6월 개소를 목표로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서울 강서지역에 들어서는 근로자건강센터의 경우는 지역 정·관계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향후 운영에 큰 기대를 낳고 있다.

서울 강서를 지역구로 하는 김성태 의원(새누리당)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이어 근로자건강센터까지 새로 설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상담 및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근로자건강센터는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보건전문가들이 ▲직업병예방 등 건강상담 ▲뇌심혈관질환 예방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직무 스트레스 상담 ▲직업환경 상담 ▲생활습관개선 ▲보건교육 등 기초적인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근로자건강센터는 2011년 인천, 경기 서부, 광주를 시작으로 서울, 대구, 울산, 시흥, 창원, 여수 등 산업단지가 밀집된 전국 15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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