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용복지+센터’ 30곳 추가 설치 예정
올해 ‘고용복지+센터’ 30곳 추가 설치 예정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5.03.25
  • 호수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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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다양한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이하 센터)를 전국 30곳에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고용센터(고용노동부), 일자리센터(자치단체), 복지지원팀(보건복지부), 새일센터(여성가족부), 서민금융센터(금융위원회), 제대군인지원센터(국가보훈처)를 통합하여 운영하는 정부3.0 모델이다.

고용부와 행자부 등 관계부처는 자치단체 수요를 우선 파악하고 행정수요, 민원접근성, 자치단체의 의지 등을 감안해 현장실사 및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1차로 선정된 설치 대상지역 21곳을 발표했다. 나머지 9곳은 향후 기초자치단체 추가수요를 파악해 5월말까지 추가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지난해에 10곳이 문을 열고, 고용과 복지를 연계하는 ‘수요자 중심형 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를 운영중인 지역의 취업실적은 전국의 일반 고용센터(평균 7.6%)보다 32.1% 급증했다. 이처럼 센터의 운영이 안정화되면서 서비스 연계도 활성화되고 국민의 편의도 향상되는 등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올해에는 센터 추가 설치지역을 30곳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고용부는 고용복지 서비스와 프로그램 내실화에도 주력할 예정이며 참여기관도 확대해 입주하는 고용복지서비스 관계기관의 다양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고용부의 한 관계자는 “고용복지+센터는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화와 고용복지 연계를 한단계 발전시킨 모델”이라며 “공간적 통합을 바탕으로 서비스 및 프로그램 등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오는 2017년까지 센터를 70곳 이상으로 속도감 있게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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