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청 상생협력 프로그램 활발히 전개
원·하청 상생협력 프로그램 활발히 전개
  • 박병탁 기자
  • 승인 2015.03.25
  • 호수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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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자율안전보건관리능력 향상으로 재해예방 도모
원청업체와 협력업체간의 공생을 도모하는 협력 프로그램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원청업체와 하청업체가 함께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가기 위한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용 중이다.

고용노동부 부천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연식)에 따르면 GS건설㈜ 김포한강센트럴자이, 새재건설㈜ 등 14개사가 지난 19일 열린 ‘원·하청 상생협력 프로그램 발대식’에 참여했다.

참고로 원·하청 상생협력 프로그램은 대규모 건설현장(800억원 이상) 중 전년도 환산재해율이 우수한 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원청의 하청업체(전문건설업체)에 대한 지원을 유도하여 하청업체의 자율안전보건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다.

김연식 부천고용노동지청장은 “현장에서 위험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안전시설물 설치와 안전보호구 착용 등 기본수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현장소장들은 사고예방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력업체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지사장 최병남)도 같은 날 ㈜신세계와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하청 상생을 위한 ‘안전보건 공생협력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개최됐다.

한편 원·하청간 상생을 도모하는 이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모기업을 통한 협력업체 안전보건관리 지원유도 사업’이라는 명칭으로 전개되어 왔다. 안전보건공단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되면서 지방고용노동관서의 관심이 저조해지자, 고용노동부는 이를 지방관서 사업으로 전환하고 사업도 ‘원하청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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