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원활한 의사소통체계 구축 위해 노력

등산대회 통해 임직원간 의견 교환 및 업무능률 제고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가 소통과 화합에 기반을 둔 안전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임직원간 원활한 의사소통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업무능률 향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지난 21일 남한산성 일대에서 등산대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과 이인상 경영지원본부장, 성호경 서울지역본부장 등 협회 주요 인사를 비롯해 서울지역본부와 소속 지회(서울동부지회, 성남지회, 경기북부지회, 강원지회) 직원 약 8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소통과 화합의 안전문화를 산업현장에 확산·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협회부터 자유로운 의견교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원간의 협동심을 높여야 한다는 목적 하에 마련됐다. 또 협회 직원들의 체력을 증진시켜 산업안전업무에 적극 매진토록 한다는 취지도 담겨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영기 회장은 산업현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고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과 화합에 기반을 둔 조직문화를 조성해야함을 역설하며 앞으로 직원 상호간에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임을 밝혔다.
또 김영기 회장은 단기적이고 급진적인 안전활동으로는 항구적인 무재해 현장 구현에 이바지할 수 없음을 지적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비록 느리더라도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안전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우리의 목표인 무재해 구현이 지금은 멀고 험난하게만 보이지만, 등산을 하듯 힘들어도 참고 꾸준하게 오르다보면 언젠가는 분명히 정상에 올라 설 수 있다”면서 “우리의 노력이 더해질수록 더욱 많은 국민이 안심 일터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음을 명심하고 모두가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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