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1시께 제주시 도두동의 한 호텔 건설현장에서 25톤 펌프카가 오른쪽으로 45도가량 기우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변에서 작업하던 A(52)씨가 중상을, B(66)씨가 경상을 입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펌프카의 지지대가 놓인 땅이 갑자기 꺼지면서 발생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