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재병원 방문, 안마 의자 등 전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들이 태백산재병원을 찾아 진폐환자들을 위로했다.
하이원리조트는 KLPGA 투어 2010 하이원리조트컵 SBS 채리티여자오픈에 출전하는 일부 선수들이 진폐환자를 위로하기 위해 강원도 태백시 장성동에 위치한 태백산재병원을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문 방문에는 배경은, 유소연, 조아람, 이우희 등 4명의 프로선수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진폐환자들이 좀 더 편안하게 병원 생활을 하길 바란다는 뜻에서 안마의자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배경은 선수는 “진폐환자들을 직접 만나보니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알겠다”라며 “산재근로자분들께 작은 힘이라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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