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한국산업인력공단, 일학습병행제 확산 위해 협력
협회-한국산업인력공단, 일학습병행제 확산 위해 협력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5.04.01
  • 호수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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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기업과 근로자의 안전 위해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지원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이 안전에 기반을 둔 능력중심의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달 26일 울산 중구에 위치한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에서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학습병행제 확산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의 작업장 안전증진을 위한 안전점검 지원 ▲일학습근로자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분야 강사 지원 ▲직업능력개발 훈련사업에 관한 상호 협력 ▲학술정보(교육시설, 교재 등)의 상호교환 및 공동 활용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협력 및 기술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공단은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일학습병행제의 확산을 위해 협회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공단은 산업안전 분야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 활용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현장의 재해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협회와 산업현장 인재양성의 주축인 공단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산업현장의 안전 확보는 물론 안전의식을 갖춘 우수 산업인력을 양성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양 기관이 현재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일학습병행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안정적으로 양성하기 위해서는 ‘안전’이 기본적으로 확보되어야 한다”면서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들의 작업장 안전을 효과적으로 증진시켜나갈 것이며, 각종 교육지원을 통해 학습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일학습병행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민간부문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학습근로자의 안전과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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