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ㆍ고창ㆍ광주 등 불
지난 14일 오후 10시50분경 경북 구미시 공단동 모 휴대전화 부품공장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250㎡와 부품이 타 소방서 추산 1억4,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공장 직원 B(32)씨 등 2명이 화상을 입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화재발생 2시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 15분경에는 전북 고창군 고수면 모 식용유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내부 일부와 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억8,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당시 공장안에 있던 황(68)씨, 최(52)씨 등 직원 2명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었다.
하루 앞선 13일에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 모 건축 자재 도색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있던 한 근로자는 “컨베이너 벨트에 달린 작업기기에서 전기 스파크가 일어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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