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안전유관기관 기관장 협약

경기 서부지역 안전유관기관들이 합심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최근 고용노동부 안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훈원),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등 25개 유관기관 기관장들은 안전보건협의체 구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참고로 협의체는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문화 분과와 최근 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건설분야의 재해예방을 위한 건설분과, 외국인 근로자 산재 예방을 위한 외국인분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기관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재해예방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유관기관 수행요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장내 산재예방을 위한 행태주의 경제학의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직무능력 향상 특별강연도 개최됐다.
협의체의 한 관계자는 “향후 정기적으로 총괄 및 분과 회의를 개최하는 가운데, 시기적으로 적절한 협업과제를 찾아내 공동으로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기관간 협업체계 구축·운영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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