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 결의대회 및 현장 재해예방 활동 전개
강원지역 산업현장에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전개되고 있다. 관할 고용노동지청을 비롯해 대한산업안전협회, 건설안전관리자협의체 등 민관이 합동으로 사업장 곳곳에 대한 무재해 기원 행사와 예방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원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희영)과 대한산업안전협회 강원지회(지회장 신종섭)는 최근 강원 원주시에 소재한 봉화산 정상에서 ‘2015년 산업안전·보건 결의대회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희영 원주고용노동지청장, 김재근 산재예방지도과장, 신종섭 협회 강원지회장, 고재철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사장 등을 비롯해 지역 안전보건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원지역 사업장들의 무재해를 기원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효과적인 산업재해 감소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희영 지청장은 “관내 사업장을 쾌적한 일터, 무재해 사업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안전보건전문기관과 사업장 관계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면 무재해는 반드시 달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재해예방 활동 전개
최근 강릉에서는 고용노동부 강릉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상수)과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안광인), 강릉 건설안전관리자협의회가 공동으로 관내 건설현장의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결의대회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에너지 프로젝트 등으로 인한 건설현장에서의 대형사고 예방과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들은 안전결의에 그치지 않고 이틀 뒤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쇼트트랙 경기장 건설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 위기상황 대응매뉴얼 및 비상시나리오 점검, 잠재적 유해위험요인의 사전발굴 등의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와 같은 강원지역의 다각적인 재해예방활동이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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