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점심식사 직후가 가장 졸린 시간”
직장인 “점심식사 직후가 가장 졸린 시간”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5.04.08
  • 호수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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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춘곤증 이기기 위해 물이나 커피 마신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23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과 봄철 졸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일과 피로와의 상관관계, 쏟아지는 졸음 앞에서 나만의 대처 법 등 재미있는 의견들이 나왔다.

먼저 봄철 춘곤증을 겪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8.5%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졸음이 오는 시간은 점심식사 후 오후 업무가 시작되는 ‘13~15시’가 74.9%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15~17시’(13.2%), ‘11~13시’(5.1%)가 차례로 순위에 올라, 점심식사 직후가 이른바 마(魔)의 시간인 것으로 집계됐다.

졸음을 견디기 힘든 이유로 대다수가 ‘계속되는 업무 누적으로 인한 수면시간 부족’(48.7%)을 꼽았고, ‘몸 컨디션의 저하’(32.5%), ‘점심식사의 여파’(12.3%) 등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졸음에 빠져 있는 시간을 묻는 질문에서는 ‘5~10분’이 31.2%로 1위를 기록했고 ‘10~20분’(28.6%), ‘20~30분’(23.8%)이 뒤를 이었다.

한편 졸음을 해소하기 위해 직장인들은 대개 ‘물이나 커피 등을 마신다’(46.1%)고 대답했고, ‘바깥바람을 쐰다’(24.6%),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풀어준다’(11.4%) 등이 답변이 나왔다.

졸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귀가하면 되도록 일찍 잔다’는 답변이 49.6%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운동을 통한 컨디션 올리기’(25.9%), ‘따로 음식을 챙겨 먹는다’(11%) 등의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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