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전대진단 성공적인 마무리에 박차
경북, 안전대진단 성공적인 마무리에 박차
  • 채정민 기자
  • 승인 2015.04.08
  • 호수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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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저수지, 산업단지 등 3만여 곳 안전실태 점검
경상북도가 이달 말까지 추진하고 있는 국가 안전대진단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관내 저수지, 교량,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산업단지 등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2만912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해 도 및 전체 시·군에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역안전관리 추진단’을 구성하고 국가안전대진단 전반을 컨트롤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총괄기획반, 현장점검반, 상황관리반의 3개 반으로 구성된다.

추진단은 시설물 구조체의 손상 여부와 안전시설의 유무, 재난대비 매뉴얼의 작성·활용 및 교육훈련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실태에 대해 진단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민·관 합동 점검에 따른 하향식 추진방식 뿐만 아니라 도민도 참여하는 상향식 방식이 혼합돼 있다. 도민들은 안전 위해요인 발견시 직접 안전신문고 포털사이트에 신고해 당국의 안전점검을 유도할 수 있다.

경북도는 진단결과, 위해요인은 가능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정밀안전진단도 실시하기로 했다.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 등은 가용 재원을 활용해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 법령 등 제도적인 미비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해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이병환 경북도 안전행정국장은 “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국민 참여형 방식을 병행하는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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