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안전펜스 정비 등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대구시가 오는 12일부터 5일간 열리는 ‘2015 대구경부 세계물포럼’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대구시는 행사에 대비해 현재 시공 중인 주요 건설공사 23개소에 대한 특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건설본부 직원 및 감리단, 시공사의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광고물 설치 여부, 차선도색 및 포장 여부, 노후 안전펜스 등을 집중 점검하여 대회기간 중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동대구역·철도변 정비사업 등 대구 도심 통과 공사장에 대해서는 환경정비를 중점 추진하고, 낙하물 방지망, 가름막, 가설구조물 등의 안전시설도 병행 정비키로 했다.
안종희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와 주변 가로환경 정비에 주력하겠다”며 “모든 근로자와 시민이 축제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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