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 안전체험관 등 3개 기관 ‘안전체험학교’ 선정

전국 3개 종합안전체험관이 ‘안전체험학교’로 선정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교육부는 전국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10개 종합안전체험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심사 결과 ‘광나무 안전체험관’, ‘보라매 안전체험관’(이상 서울), ‘한국청소년 안전체험관’(365 SafeTown, 강원) 등 3개 기관을 안전체험학교로 선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안전체험학교’는 교육분야 안전 종합대책(체험위주 교육·훈련을 통한 위기대응 능력 체화)의 후속조치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각종 안전체험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데 있다.
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안전체험학교는 시범운영기관과 교육청이 함께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된다”라며 “현재 추진 중인 7대 안전교육 표준안과 연계해 발달단계별 체계적인 안전교육 체험시설을 구축하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성과 분석을 거쳐 안전체험학교를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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