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운북사업소 무재해 3배수 달성
무재해 현장을 가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이 경영혁신을 통해 사업장 안전관리시스템 강화에 나선 점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공단은 최근 산하기관인 청라사업소와 운북사업소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연이어 무재해 3배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각시설인 청라사업소는 2011년 7월 17일부터 2014년 12월 24일까지 855일 동안, 하수처리시설인 운북사업소는 2010년 11월 1일부터 2015년 1월 15일까지 1536일 동안 산업재해가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은 인정받았다.
참고로 인천환경공단은 8개 하수처리장과 2개의 폐기물자원화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재난 취약 시설물에 대한 예방점검·정비·중점조치 ▲근무자에 대한 특별교육 통해 안정적인 시설운영 등에 매진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31일에는 ‘안전실천 다짐결의대회’를 개최해 안전에 대한 근로자들의 인식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이상익 공단 이사장은 “최근 잇따른 대형사고로 인해 어느 때 보다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공단이 무재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이상익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함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자율적인 운동을 추진해 사업장 내의 모든 잠재적 요인을 사전에 발견, 파악하고 해결함으로써 전 사업장 무재해 기록을 갱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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