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직장인 상당수가 수면시간 부족 등 낮은 수면의 질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수면의학회는 5월 31일부터 7월 22일까지 일반 직장인 및 병원근무자 554명(남 336명/여 218명)을 대상으로 수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의 평균수면시간은 6.5시간으로 미국의 7.8시간에 비해 1시간 이상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직장인의 19.5%가 수면에 상당히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잠자리에 누운 뒤 잠자기까지 평균 17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직장인 중 56%는 졸림 때문에 한 달에 1~3회 이상 주간 활동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졸음으로 인해 일을 끝까지 수행하지 못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은 41%에 달했으며, 졸음으로 직업 관련 사고나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는 사람은 13%로 나타났다.
대한수면의학회는 직장인들의 낮은 수면 질로 인해 발생하는 근로시간 손실은 근로자 1인 당 연간 711시간 31분이고, 이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연평균 1,586만4,365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유범희 대한수면의학회 이사장은 “수면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건강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문제”라고 말했다.
<불면증 예방법> * 자료제공-대한수면의학회
△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난다.
△ 졸릴 때 잠자리에 들고, 잠자리에서 20~30분 이상 잠이 안오면 나와서 다른 일을 한다.
△ 침실은 수면을 위한 공간으로 생각하고, 잠자리에서 다른 일을 하지 않는다.
△ 가능한 오전 중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저녁 시간에는 피한다.
△ 뇌신경에 작용하는 담배, 술, 커피 등은 줄이거나 끊는다.
△ 잠자리에 들기 전에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도움이 된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이 있는 경우
△ 관절염 등의 신체적 질환으로 인한 통증, 심장병, 천식 등 여러 병 때문에 잠자기가 어려운 경우
△ 하지불안증후군, 수면무호흡증, 심한 코골이 등
△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난다.
△ 졸릴 때 잠자리에 들고, 잠자리에서 20~30분 이상 잠이 안오면 나와서 다른 일을 한다.
△ 침실은 수면을 위한 공간으로 생각하고, 잠자리에서 다른 일을 하지 않는다.
△ 가능한 오전 중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저녁 시간에는 피한다.
△ 뇌신경에 작용하는 담배, 술, 커피 등은 줄이거나 끊는다.
△ 잠자리에 들기 전에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도움이 된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이 있는 경우
△ 관절염 등의 신체적 질환으로 인한 통증, 심장병, 천식 등 여러 병 때문에 잠자기가 어려운 경우
△ 하지불안증후군, 수면무호흡증, 심한 코골이 등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