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김남덕)이 1만5,000명의 주택관리사(관리소장)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회장 김찬길)와 12일 공동주택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남덕 승관원장과 김찬길 주택관리사협회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기관은 △아파트 입주민 등의 승강기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안전캠페인 △주택관리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교재 및 전문강사 지원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승관원은 이번 협약으로 전체 승강기 설치대수(41만 5천대) 중 50%이상을 차지하는 공동주택 승강기에 대한 안전의식이 높아져 안전사고 감소와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절감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김남덕 원장은 “아파트 승강기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