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산업보건대회 성공적 개최 위한 최종의견 수렴
국제산업보건대회 성공적 개최 위한 최종의견 수렴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5.04.22
  • 호수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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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 화재 진압, 원전 안전점검 등에 유용할 전망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1회 국제산업보건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점검이 실시됐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17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국제산업보건대회 국내조직위원회 5차 및 국내학술위원회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우극현 대한직업환경의학회 회장,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이근오 한국안전학회 회장, 심운택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 등 국내 조직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대회 개최의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참가자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르면 현재 개회식의 특별연사 및 기조연설자가 확정됐다. 대회의 시작을 여는 개회식에는 고은 시인이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산업안전보건의 중요성’에 대해 특별강연을 하게 된다. 또 미국,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 등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 10명이 산업보건에 대한 기조연설을 실시하게 된다.

또 대회 구성적으로 살펴보면 학술세션의 경우 ‘특별’, ‘구연’, ‘APOSHO’, ‘비즈니스 미팅’ 등의 세션으로 구분돼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의 밤’ 행사에서는 봉은사 투어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알리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참고로 전세계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3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산업보건대회는 ‘산업보건 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확고한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20개국에서 산업보건 전문가 34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 회장, 박두용 한국산업보건학회 회장 등 8명은 새롭게 국내조직위원회 및 국내학술위원회의 위원으로 선임돼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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