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장관후보자, 국회청문회서 발언

“공정하면서도 역동적인 노동시장을 만들겠다. 또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에 앞서 상대의 입장을 생각할 줄 아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는 20일 열린 국회 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박재완 장관 후보자는 ‘역동적인 노동시장 조성’과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중점과제로 삼고 향후 국정을 운영할 것임을 내비췄다.
이를 위해 그는 “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의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 한편 직업능력 향상, 취업알선 등을 아우르는 종합 고용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노사가 20%의 차이점에 매달리지 않고 80%의 공통분모를 잘 가꾸어 동심원을 확대 재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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