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담당자 인터뷰·인포그래픽·삽화 곁들여 정책이해도 높여
국민안전처가 국민 안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다양한 정책개선 사항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하는 스토리텔링형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안전에 대한 밑그림을 다시 그리는 ‘정책분야’와 세월호 사고 이후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현장분야’로 나누어 구성됐다. 사례별로는 정책 담당자들의 인터뷰 내용과 인포그래픽, 삽화 등이 포함돼 있어 정책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야별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정책분야에는 ▲중장기 국가 안전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민관합동 TF를 통해 대대적으로 추진 중인 국가안전대진단 ▲국민들의 참여와 신고로 맞춤형 안전진단을 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알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 등이 담겼다.
현장분야에는 ▲분야별로 난립되었던 긴급신고전화 통합 ▲육상·해상 재난에 대한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특수구조단 신설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기동전단 운영 등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 등이 게재돼 있다.
안전처는 수록할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국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재난안전 정책의 우선순위 및 관심도를 반영했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한편 국민안전처 정책개선 사례집은 국민안전처 홈페이지(www.mpss.go.kr)와 SNS(www.facebook.com/safeppy) 등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안전처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책개선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특히 재해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등 예방사업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개선하고 ‘시·도지사와 함께 하는 현장점검’을 연중 추진하는 등 재난안전관리와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