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락철인 5~7월에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자전거사고는 2010년 1만1259건에서 지난해 1만6664건으로 최근 5년간 50% 가까이 급증했다. 또 전체사고에서의 점유율도 5.0%에서 7.5%로 높아지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월별로는 외부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인 5~6월과 9~10월에 자전거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5월부터는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공단은 시민들이 자전거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자전거 안전수칙은 ▲출발전 타이어와 체인, 브레이크 등 점검 ▲음주 라이딩 금지 ▲안전모와 보호대 착용 ▲휴대전화 및 DMB 사용 금지 ▲야간운행 시 라이트 켜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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