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은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하는 취지에서 엠블럼을 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농작업 안전 엠블럼은 농업인들이 많이 쓰는 밀짚모자를 형상화한 것으로 모자의 중심에 십자모양의 안전마크를 표시해 우리 농촌의 안전모가 되기를 바라는 열망을 상징화 했다.
또 푸른 산과 들의 이미지도 함께 표현, 안전한 농업을 통해 건강한 농촌을 만들자는 의미도 담아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엠블럼은 농작업 안전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사업과 농작업 관련 안전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소용섭 농진청 지도개발과장 “농업인들에게 농작업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엠블럼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스티커, 포스터 등으로 제작해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장과 시범마을, 농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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