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안전 스탠다드 실천운동 선포식 개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이석동)이 전사적인 안전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전주공장은 지난 7일 현장 작업자와 관리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 스탠다드(STANDARD) 실천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안전 스탠다드 실천운동은 최고경영자부터 일선 현장관리자까지 모두의 참여를 바탕으로 전방위적인 노력과 협업을 전개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구현한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장 작업자는 ‘See(위험요소를 발견하면), Think(대응방법을 생각한 뒤), Act(즉시 실천)’하고 해당 내용을 관리자 등 관련 부문과 소통·공유하기로 했다. 또 관리자는 ‘Detect(잠재위험을 찾아내), Analyse(분석한 뒤), Reform(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인정하고, 위험요인은 즉시 개선하고 안전투자는 소홀히 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또 ‘상시적인 현장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알리고 공유한다’ 등 7개 실천항목을 전 직원에게 전파해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 2002년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안전보건경영 부문 국제 인증인 OHSAS 18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주공장의 한 관계자는 “이번 안전 스탠다드 실천운동 선포식을 계기로 현장 작업자와 관리자가 함께 실천하고 노력하는 실효성 있는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