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해 현장을 가다

한국공항(주) 제주지점, 무재해 9배 달성
한국공항(주) 제주지점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전개한 결과 무재해 9배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는 지난 6일 공단 교육장에서 한국공항(주) 제주지점을 대상으로 무재해 9배 달성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제주지점은 지난 2006년 1월 23일부터 2015년 3월 1일까지 3325일 동안 단 한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제주지점은 항공기 지상조업서비스, 수하물 탑재 및 하역, 항공 화물 조업, 항공기 급유, 항공기 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업체다.
특히 이곳은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연간 안전보건교육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장비·인적·시설관리 분야별로 일일·주간·월간 단위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근무조 투입 전 음주측정’, ‘조업 단계별 지적확인 및 장비 사전점검’ 등 활발하게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곳에서는 무재해 목표 달성 시 상여금 50% 지급하고, 경영평가시 가점 점수를 반영하는 등 무재해운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배영복 공단 제주지사장은 “안전을 가장 최우선의 목표로 두고 단 한건의 사고 없는 무재해 일터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노·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