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중 사망 원인 절반 ‘심장질환’…준비운동 필수
산행 중 사망 원인 절반 ‘심장질환’…준비운동 필수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5.05.20
  • 호수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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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이 크게 늘어나고 기온의 변화가 심한 5월과 6월에 산행을 할 때는 심장질환에 따른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전체 사망사고는 124건이었다. 이중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사고가 60건으로 전체의 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추락사’가 39건, ‘익사’ 14건, ‘자연재해’ 5건, ‘동사’ 3건, ‘기타’ 3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심장돌연사’의 경우 2011년 7건, 2012년 9건, 2013년 12건, 2014년 19건 등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공단은 심장질환에 대처하고 안전한 산행을 하기 위한 ‘산행건강수칙’을 소개하고 나섰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출발 전에는 반드시 자신의 체력과 건강상태에 맞는 탐방로를 선택하고 스트레칭 등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이어서는 무리하게 산행하지 말아야 하고, 힘이 들 때는 탐방로 중간에 조성된 안전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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