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은 최근 병원 내 산재환자를 대상으로 ‘그린나래’라는 이름의 역량강화프로그램을 처음 실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그린나래’란 ‘그리울 정도로 아름답게 기억되는 날개’를 뜻하는 순 우리말로, 산재환자들이 역랑강화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이라는 날개를 얻게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활전문센터 주도로 진행됐으며 ▲효과적인 의사소통법 ▲기분 다스리기 ▲인생계획 세워보기 등 다양한 과정을 갖춰 산재환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산재환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산재사고로 인해 생긴 무력감과 우울감, 두려움 등이 많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안산산재병원은 산재환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그린나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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