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특별 안전 점검단’ 신설
SK하이닉스, ‘특별 안전 점검단’ 신설
  • 박병탁 기자
  • 승인 2015.05.27
  • 호수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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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조기술·설비·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
SK하이닉스가 CEO 직속의 ‘특별 안전 점검단’을 신설한다.

점검단은 반도체 제조 기술·설비·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기존 안전 전담 조직인 ‘환경안전본부’와는 별개로 운영된다.

SK하이닉스는 안전사고 없는 무사고 사업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종합 안전 대책을 지난 19일 발표했다.

이번 종합 대책은 회사의 안전경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개선해 안전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되며, 준비 과정에서 고용노동부 성남고용노동지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점검단은 이달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되며, 사업장 내 안전 관련 사항 전반을 보다 정확하게 살피고,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CEO의 지휘 아래 더 철저하고 세밀한 안전 관리 활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기존 안전조직의 인원을 확충하는 계획도 추진한다.

안전조직뿐만 아니라 모든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SK하이닉스의 전 조직은 자신이 근무하는 현장을 점검하는 ‘안전진단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세계적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외부 진단도 할 계획이다.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관을 선정해 SK하이닉스 사업장 전체의 안전 상태를 점검한다.

마지막으로 협력사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의 안전관리 강화에도 힘쓴다. 전문 안전경영 컨설팅을 제공해 작업환경과 프로세스를 점검토록 하고, 협력업체 관리책임자들과의 정기 안전회의를 통해 개선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 안전관리 비상임원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모든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결의 선서와 함께 앞으로의 안전 대책에 관한 토의를 진행하고 ‘특별 안전 점검단’을 신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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