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실 설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안전실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조직개편안을 21일 입법예고 했다. 개편안을 살펴보면 먼저 세종시는 재난 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시민안전실을 신설한다. 시민안전실은 안전총괄과, 생활안전과, 치수방재과, 환경정책과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운용되고 있는 녹색환경과는 환경정책과로 명칭이 변경돼 시민안전실에 배치된다.
시민안전실이 설치되는 것과 함께 안전행정복지국은 행정복지국으로, 경제산업국은 경제문화국으로, 건설도시국은 도시교통국으로 명칭이 각각 변경될 예정이다.
세종시의 한 관계자는 “정부방침에 따라 재난 안전기능 강화와 주민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조직 개편안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개편안은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열리는 ‘제30회 시의회 정례회’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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