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막이벽·비탈면 붕괴사고 예방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우기대비 건설현장 및 생활시설 안전점검표’를 만들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공단은 그동안 건설안전정보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건설사고 사례와 사고조사 및 안전점검 경험을 토대로 옹벽·축대, 비탈면, 건설현장, 노후주택 등에 대한 안전점검표를 제작한 바 있다.
이번 점검표는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질 우려가 있는 건설현장에서 흙막이벽·비탈면 붕괴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점검표는 공단 홈페이지(www.kistec.or.kr) 또는 건설안전정보시스템(www.cosmis.or.kr)을 통해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공단은 건설현장 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개 국토지방청을 순회하며 5000여명의 관계자들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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