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산학 맞춤형 인재양성 앞장
대한산업안전협회, 산학 맞춤형 인재양성 앞장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5.06.03
  • 호수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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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 이하 협회)가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로 약속했다.
협회는 지난달 28일 ‘순천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와 연이어 ‘산학협력 및 기술인력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협회와 순천향대는 이날 오전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순천향대 회의실에서 김영기 협회장과 서교일 총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술정보의 상호교환 및 산학협력 모델구축 ▲교육훈련 및 교과 과정에 대한 공동연구 개발 ▲우수 기술인력 양성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협력 및 기술지원 ▲연구·실험실 안전점검 및 기술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체결은 산업안전과 산업의학, 각각의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불리는 기관들이 힘을 합쳤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 앞으로 산업안전과 산업의학을 연계해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양 기관은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중시하고 이를 경영의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는 공통점도 지니고 있는데, 앞으로는 두 기관의 힘을 모아 더욱 폭넓은 나눔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우수한 인재의 육성에 서로 협력하는 한편, 안전하고 건강한 산업현장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협회의 지원 하에 안전한 연구·실험실 환경 조성의 모범이 되어주고, 이를 토대로 국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우수한 기술 인력 양성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협력을 넘어 미래 대한민국의 산업안전 및 의학 분야를 책임질 인재를 배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오후 협회는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와도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협약식 자리에는 김영기 회장과 이백현 기술이사, 성호경 안전교육본부장, 이응구 충남북부지회장 등 협회 주요인사와 윤기설 학장, 신일재 산학협력처장, 정홍도 교학처장, 백보연 행정처장 등 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핵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모델구축 ▲교육훈련 및 교과 과정에 대한 공동연구 개발 ▲실습 작업장 안전증진을 위한 산업안전교육 지원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협력 및 기술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은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안전교육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신입 근로자들에게 재해가 빈발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교육은 필수적이다”라며 “조만간 산업역군으로 활동할 학생들이 높은 안전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나라의 재해는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윤기설 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재해예방을 위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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