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개사·465부스 참여…안전 레저관 등 6개 테마로 구성
국민안전처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도시공사가 주관하는 ‘제2회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가 17일부터 19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116개사, 465부스 참여가 참여하게 된다. 이는 2008년 송도 컨벤시아 개장 이래 국내에서 개최되는 해양 안전장비 전시회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박람회는 ▲조선관 ▲항공관 ▲항해 통신장비관 ▲안전 레저관 ▲특수장비관 ▲해양환경방제관 등 6개 분야 테마로 구성되며, 이와는 별도로 산학 협력관 및 홍보관, 해양안전체험관이 운영된다.
참고로 이번 박람회에는 현대중공업 등 국내 방위산업 조선소와 조선기자재 업체, 그리고 최근 활용범위가 여러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위그선, 공기부양정 업체들이 참가한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중에는 국제해양안전 포럼과 대한조선학회가 주관하는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에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구명조끼 착용 체험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시는 메르스(중동호흡기중후군, MERS)에 대비해 전시장 입구에 열감지기와 대인용 소독기를 설치하고, 손세정기와 일회용 마스크를 비치하는 등 메르스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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