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전 10시 55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내 산업용 가스제조업체에서 아산화질소 약 50ℓ가 누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분만인 11시 27분께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질산암모늄을 열분해해 아산화질소 가스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탱크 내 압력이 상승, 과압 안전밸브가 작동하면서 발생했다.
무색 투명한 기체인 아산화질소는 외과용 수술 마취제 등으로 쓰인다. 독성이 약해 인체에 치명적이진 않지만 다량 흡입할 경우 일시적인 근육경련 등이 일어날 수 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당시 공장안에는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있었지만, 누출된 아산화질소가 소량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가스생산설비 중 일부가 고장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분만인 11시 27분께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질산암모늄을 열분해해 아산화질소 가스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탱크 내 압력이 상승, 과압 안전밸브가 작동하면서 발생했다.
무색 투명한 기체인 아산화질소는 외과용 수술 마취제 등으로 쓰인다. 독성이 약해 인체에 치명적이진 않지만 다량 흡입할 경우 일시적인 근육경련 등이 일어날 수 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당시 공장안에는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있었지만, 누출된 아산화질소가 소량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가스생산설비 중 일부가 고장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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