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안전사진·제12회 KISA 안전그림·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사진 1761점, 그림·포스터 2181점 접수… 공정한 심사 통해 우수작 선정 안전한 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최됐던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사진 공모전’과 ‘제12회 KISA 안전그림·포스터 공모전’이 국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는 지난 19일 두 공모전의 수상작을 공식 발표했다.
먼저 국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사진 공모전’은 국민안전과 산업안전 두 부문으로 나뉘어 공모가 진행됐으며,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응모를 받은 결과, 총 1761점(국민안전 458점, 산업안전 130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모든 접수작을 대상으로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의 사진전문가와 학계, 고용노동부,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안전전문가가 1~3차에 걸쳐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진행하여 각 부문별로 5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국민안전부문에선 엄순이씨가 출품한 ‘불이야’라는 작품이 차지했고, 산업안전부문에선 김동수씨가 출품한 ‘안전장비만 있으면 200미터 상공도 문제없어요’라는 작품이 차지했다.
두 작품 모두 위험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현실적이고 충실히 담아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의 영광은 국민안전부문에선 신은주씨의 ‘어린이 소방교육’이라는 작품에, 산업안전부문에선 오정훈씨의 ‘작업’이라는 작품에 각각 돌아갔다.
이밖에 수상작은 대한산업안전협회 홈페이지(www.safety.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발돋움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미래 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된 ‘제12회 KISA 안전그림·포스터 공모전’은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응모기간(4월 20일 ~ 6월 5일) 동안 모두 218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소속의 미술전문가와 학계, 고용노동부,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안전전문가가 2차에 걸친 심사를 진행했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유치부 101점, 초등부 128점, 중등부 17점, 고등부 22점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각 부문별 대상은 유치부에서는 ‘안전이 최고(양지황)’라는 작품이, 초등부에서는 ‘사용하는 곳은 다르지만 안전을 책임집니다(이예림)’, 중등부에선 ‘안전보호구를 착용한 당신 당신은 지금 무적입니다”(김민지)’, 고등부에선 ‘출발은 안전의식으로(김늘봄)’가 선정됐다.
금상은 ▲유치부 ‘안전운전 안전벨트는 생명의 끈(서연우)’ ▲초등부 ‘에스컬레이터에서 안전수칙 준수(김수현)’ ▲중등부 ‘안전큐브(이도윤)’ ▲고등부 ‘안전 속에 피어나는 행복(윤혜영)’ 등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외 특선, 입선등의 수상작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이번 공모전이 안전의 중요성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문화사업을 마련하여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두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은 7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시회나 캠페인을 비롯해 각종 안전보건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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